[MOU 체결] 깨볶는 부부-장애인일자리나눔협회
- 수환 김
- 8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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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8월 7일

사단법인 장애인일자리나눔협회(회장 김수환)는 7월 22일 프리미엄 참기름·들기름 전문기업 깨볶는부부(대표 심대보)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기업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의 안정적 근로 기회 확대와 더불어, 생산과 유통에 사회적 가치를 담아내는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장애인일자리나눔협회는 이를 통해 근로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게 되었으며, 생산현장에서 단순 노동을 넘어 실질적인 시장 참여의 기회를 열게 됐다.
깨볶는부부는 자사 제품에 '사회적 가치'라는 스토리를 더하며 브랜드 신뢰도와 사회적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공동 마케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 스토리텔링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며, 사회적 가치 소비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김수환 회장은 "단순히 일거리를 주는 것을 넘어, 장애인들이 스스로 세상과 연결될 수 있는 통로를 만드는 것이 이번 협약의 의미"라며, "사회적 연대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대보 대표도 "깨 한 알, 기름 한 방울에도 사람의 온기가 담겨 있다. 소비자가 이 의미를 이해한다면, 소비는 더 따뜻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단순한 유통 협력이 아니라, 장애인 고용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제품과 연결해 생산과 소비가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드는 출발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장애인 근로자의 손길이 담긴 한 병의 참기름이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희망의 방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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